전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찬 교수가 지난 25~26일 개최된 제34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동찬 회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임기 중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우선 인지도 개선을 위한 노력 강화.
김동찬 회장은 “정부, 공단, 심평원, 환자, 사회단체 등에 중환자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런 노력이 선행되어야 수가는 물론 각종 정책, 사회적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중환자의학의 역량 강화.
즉 교육프로그램 개발, 가이드라인 등의 실천 등도 집중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현재 학회 내에 다양한 교육시스템은 충실히 갖추어져 있다”며 “다만 중소병원 및 지방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회단위의 교육을 강화해 중소병원 및 지역병원 중환자 교육을 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