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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융합 및 법안 마련 집중하겠다” - 이병철 신임 회장…학술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4-02-27 12:00:09
  • 수정 2014-02-27 2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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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과대학 한림대성심병원 이병철 교수가 오는 3월부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14년 3월부터 2년간이다.
 
학회장1.jpg

이에 신임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병철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추진과제를 들어봤다.

이병철 신임회장의 핵심 추진과제는 크게 두 가지.

우선 심뇌혈관질환에 연계되어 있는 순환기내과, 예방의학, 신경과 등 관련과들의 학문적인 융합을 비롯해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법(가칭)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철회장2.jpg

이병철 회장은 “치매관련법처럼 심뇌혈관질환예방법도 마련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법안 마련을 위해 정부 관련 부처와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지난 21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1호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개정된 심혈관질환 예방 지침(2013 ACC/AHA Prevention Guideline)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예방지침은 개인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치료지침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의 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지침과 콜레스테롤 치료 지침 개정을 주도한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심장내과 및 예방의학과의 도날드 교수를 웹으로 연결해 예방지침을 개정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웹세미나(webinar)를 개최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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