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지윤이 본인 스스로 ‘섹시’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박지윤은 김형중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함께 출연해 본인에게 있었던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디제이 박경림이 최근 섹시한 이미지의 신곡을 발표한 박지윤에게 “본인 스스로 섹시하지 않다고 해 놓고 다시 섹시한 이미지로 돌아오면 어쩌냐?”는 질문을 하자 박지윤은 “1~2년 전에야 (내가) 섹시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답하며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형중은 현재 박지윤이 소속되어 있는 ‘미스틱 89’에 들어가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고백하며, 거절당한 이유가 ‘술을 못 먹어서’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이 ‘무슨 뜻’인지 재차 물었고, 김형중은 “15년 전 윤종신과 같이 술자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자 윤종신이 화를 냈었다”며 ‘미스틱 89’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형중은 “그 때 이후로 냉장고에 소주를 넣고 매일 조금씩 먹어 현재 주량이 한 병 반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윤종신에게서 연락이 없어 안타깝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과 김형중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