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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박신혜-김우빈, '케미폭격' 3각 관계 불꽃 가동! [상속자들]
  • 기사등록 2013-11-08 23:48:02
  • 수정 2013-11-09 0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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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와 김우빈이 박신혜를 둘러싸고 펼쳐낸 애틋달콤 백허그과 격정어린 포옹으로 케미폭격 ‘3각 러브라인’을 점화시키며 안방극장을 홀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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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 10회 분은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분 보다 무려 1.9% 오른 수치. 널뛰기 상승세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쫄깃한 김은숙 작가의 대본과 섬세한 강신효 PD의 연출,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등 대세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지면서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상(박신혜)은 절절한 마음을 고백하는 김탄(이민호)에게 속내와 전혀 다른 차디찬 말로 거절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혔는가 하면, 자신을 계속 주시하는 최영도(김우빈)의 관심 역시 매몰차게 일갈하고 있던 상태. 극과 극 천적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지만, 그 어느 것도 맘대로 할 수 없는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리얼한 삼각관계가 안방극장을 ‘상속앓이’에 빠뜨렸다.

극중 탄은 은상에게 거절당한 이후 학교에서조차 은상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지만, 집안에서 마주친 은상이 자신의 방 앞까지 따라오자 방문을 한 뼘 열어놓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할 말을 마친 은상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잠깐만, 1분만. 너 내방 처음 왔잖아”라고 은상을 붙들었던 것. 하지만 은상이 “난 여기 오면 안 돼. 세상엔 내가 넘을 수 없는 문턱들이 있어.
 
니 방은 그런 문턱이야”라며 돌아서자, 탄은 차가웠던 모습을 뒤로한 채 은상을 백허그하고는 “조금만 기다려. 이 세상 모든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해줄게. 지금 방법을 생각중이야. 캠프 잘 다녀와. 보고싶을 거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영도는 탄 없이 캠프장에 온 은상에게 끊임없이 눈길을 보내며 은상의 주위를 맴돌았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마주치지도 않는 은상에게 화가 난 영도는 은상을 찾아온 윤찬영(강민혁)과 이보나(정수정)에게 각각 “너 차은상 사배자인 거 알고 있지”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조명수(박형식)가 다가오자 “혹시 너도”라고 질문을 던지려했던 것. 순간 은상이 영도의 말을 막으며 “최영도, 얘기 좀 하자”라며 영도를 불러냈다. 은상과 마주하게 된 영도는 “난 나쁜 짓을 해야 니 관심을 끄는구나. 되게 빡치네. 너 대체 김탄이랑 무슨 사이냐고”라고 물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던 은상은 “무슨 사이면 왜. 니가 뭐 어쩔 건데. 니가 뭔데. 그냥 나 괴롭혀. 하던 대로 하라고. 난 이제 너 안 무서워”라며 싸늘하게 응수했다.

하지만 은상은 홀로 앉아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으로 탄에게 전화 걸었고, 그 모습을 본 라헬에게 뺨까지 맞게 됐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영도는 한 대 더 내리치려는 라헬의 손을 붙들고는 “아, 내가 얘 소개를 안 했구나. 이제부터 차은상은 내꺼야.
 
나만 괴롭힐거야”라며 은상을 끌어냈다. 또다시 영도와 마주선 은상은 “잘 생각했어. 이게 훨씬 너다워”라고 차가운 말을 건넸다. 순간 저편에서 달려오는 탄의 모습을 발견했던 영도는 “넘겨짚지 마. 나다운 거 넌 아직 반도 못 봤어.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며 은상을 확 당겨 안아버렸다.
 
은상의 어깨너머로 나타난 탄이 불꽃튀는 눈빛으로 영도를 마주했고, 영도는 서늘한 표정으로 맞대응했던 터. 앞으로 전개될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민호와 박신혜, 김우빈의 케미폭격, 최고다!”, “진심 나도 빡치네!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고! 무조건 본방사수입니다!”, “진정한 대박이 뭔지 보여주네! 역시 ‘상속자들’이 진리!”라며 격한 지지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당 말괄량이 정수정이 진중하고 진지한 매너남 강민혁과 귀요미 서바이벌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극중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귀여운 질투녀 이보나(정수정)와 학년 대표를 맡고 있는 전교 1등 상남자 윤찬영(강민혁)이 캠프장에서 실시한 서바이벌 모의 총격전에서 서로 총구만 겨루고 대치해 있는 장면을 그려냈던 것. 가슴이 절절해지는 음악과 함께 보나가 “뭘 망설여. 어서 날 쏴!”라고 안타깝게 외쳤고, 찬영은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간 찬영이 보나에게 총을 겨누는 강예솔(전수진)을 발견하고 보나를 안아서 예솔의 총을 대신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보나가 “어! 너 총에 맞은거야?”라며 절규했고, 찬영이 “너는 살아. 이 세상은 너한테 주는 선물이야”라며 쓰러지는 모습을 담아내면서 ‘색다른 코믹콤비’의 등극을 예고했다.

‘상속자들’ 11회 분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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