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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아응급센터’ 개소
  • 기사등록 2013-09-11 16:04:50
  • 수정 2013-09-11 16: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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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11일 ‘소아응급센터’ 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영숙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응급의료관리팀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존 본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함께 운영하던 소아응급실을 어린이병원 1층에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개소한 소아응급센터는 ‘신속하고 연속적인 진료’ ‘구역별 진료 시스템’ ‘어린이 친화적 환경’ 을 구현했다.

응급실 내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어린이병원 내로 응급실이 이전됨으로써 어린이병원의 외래와 병동, 중환자실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의료진의 연속적인 진료가 용이해졌다.

295㎡규모로 응급실의 공간이 늘면서 커튼으로만 구분되어 있었던 기존의 진료구역을 2개의 독립된 진료실로 변모시켰다. 관장실, 수유실, 소아전용 소생실 등 목적별로 특화된 구획 공간을 새롭게 확보하여 구역별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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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어린이 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벽 색깔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톤을 사용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벽과 천장에 배치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보호자들은 유용한 의학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대기실과 관찰 병상에 개인용 단말기를 설치했다.

오병희 원장은 “오늘 개소한 소아응급센터는 서울특별시 소아응급환자의 진료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안녕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안전망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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