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지난 6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5개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모름미셀병원장, 나모병원장 등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5개병원의 병원장이 직접 본원을 찾아 의료관광 교류확대, 환자 진료에 관한 상호의뢰,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몽골 병원장들은 “의료선진국에서 치료받아야 할 몽골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많이 안타까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몽골환자들이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협약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몽골 팸투어여행단 약 30명이 동국대일산병원을 방문해 종합검진 및 외래진료를 받으면서 본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