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BS 외주제작 상반기 공모 1위작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가 지난 13일 토요일 24시 15분 재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 내용 외에 5명 멤버들의 버스, 숙소에서의 생활, 전차대회 등의 에피소드를 추가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내레이션은 탤런트 이훈이 맡는다.
전현무는 지독한 코골이로 악명을 떨쳤다. 영국에서의 첫 날밤. 효준이 새벽 4시 반에 잠을 못자고 밖으로 나오자 잠을 못이루고 있던 태영이 "너는 왜 일찍 일어났냐?"고 묻자 효준은 “현무 형이랑 안 맡는 것 같아요” 며 "현무형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다. 현무형이 샤워를 1시간을 한다, 잘 때도 메이크업을 한다, 가슴이 매생이."라고 이런저런 투정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태영이 현무에게 효준의 말을 전달하자, 배신감을 느낀 현무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고 효준을 붙잡고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 내 코고는 소리가 KTX면 너는 통일호다, 나도 너 때문에 잠을 못잤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졸지에 코너로 몰린 효준은 "무조건 죄송하다."며 사죄를 했지만 현무의 섭섭함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효준 역시 만만치 않다. 효준은 장소, 시간, 자리, 상대를 가리지 않고 아무대서나 방귀를 뿡뿡 뀌어대며 출연진을 괴롭혔다. 참다못한 맏형 윤태영이 효준에게 ‘조절 좀 해라’ 라고 말하자 효준은 ‘조절이 안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서지석은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창한 영어실력의 소유자 윤태영과 전현무가 외국 모델 소피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서지석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자. 현무가 " 왜 웃느냐?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말해보라 ‘고 요구했다. 그러자 서지석이 엉뚱하게도 ’테트버리‘라는 지명을 ’택배‘ 로, ’올리브’를 ‘대추’로, ‘아스파라거스’를 ‘아보카도’ 라고 해석, 멤버들을 배꼽잡고 뒹굴게 했다.
방송은 13일 토요일 24시 15분부터 80분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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