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김효종 회장이 양석균 신임회장을 멘붕에 빠드려 눈길을 모았다.
양석균 신임회장은 지난 4월 13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인사말을 통해 “김효종 회장님이 신임 회장단에 대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 최강, 최고의 회장단이라고 하는 말에 이같이 느꼈다”며 “그동안 장연구학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볼 때 솔직히 학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학회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우선 견실한 학회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학회의 규모 확대에 발맞춰 신임 임원진들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노력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내년으로 예정된 AO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AOCC 공식출범 후 열리는 첫 미팅이니 만큼 한국의 위상확대를 위해서도 더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리더 발굴에 더 노력한다는 생각이다.
학회 창립 이후 영리더발굴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지금 학회운영의 주력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를 더 확대해나간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방학술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한다는 방침이다.
대국민 소통활성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양석균 회장은 “앞으로 염증성장질환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여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학회의 주인은 회원들인 만큼 학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