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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서 장기이식 받은 환우들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 기사등록 2013-04-25 14:20:45
  • 수정 2013-04-2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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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이식환우와 함께 하는 장기이식센터 장기기증 캠페인’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설사랑회’, ‘새콩사랑회’는 서울대병원에서 간과 신장을 이식받은 받은 환우들의 모임이다.

참가자 40여명은 직접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우리 주위에는 여러 모양의 나눔 생활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장기기증은 우리가 죽게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며 장기이식을 설명하고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았다.

행사장 한 곳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2008년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를 주축으로 결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등정, 2011년 간이식 1천례 달성 등 간이식팀이 국내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달려온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내원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를 위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원 모어 첸스의 멋진 노래 공연을 통해 내원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이식은 만성 장기부전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지만, 아직은 장기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며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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