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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 춘계학술대회서 20주년 기념행사
  • 기사등록 2013-04-08 14:56:29
  • 수정 2013-04-08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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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박효진)가 성년을 맞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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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약 3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 및 2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한 것.

박효진 회장은 “학회창립당시 청소나 하려고 왔다가 10주년에는 총무이사, 20주년에는 회장을 맡게 돼 더 뜻 깊다. 30주년에는 정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세계소화기기능성질환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자청해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대한의학회에서 시상하는 우수학회에 4년 연속 인정받은 것은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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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국제역량을 인정받는 학회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과거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20주년을 보다 전형적이고, 적극적인 학술학회 및 의료수준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소화기기능성질환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학회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한소화기학회 정현채 이사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알찬결실을 맺어 학술교류 활동이 활발해져, 세계에 빛낼 수 있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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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렬(삼성서울병원 교수) 학회창립20년사 기획팀장은 “총 12차례 회의를 거쳐 역대 임원들을 모아 1~13대 회장님 회기별로 주요사료분류 및 요약정리, 주제별로 중요사료분류 및 요약 정리했다”며 총 25개 판넬형식으로 학회기간 중 전시하고,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동영상 제작 및 상영도 해 호평을 받았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20년 동안 가장 큰 변화는 학회명과 학회지도 바뀌었다는 점이다.

제1대 회장 박승국(계명의대)교수는 “20년전 학회는 태동. 즉 수준이라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학회활동 증가 및 정보교환 등의 교류를 통해 원저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만 더 투자하면 전 세계 3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용호 9대회장은 “20주년을 맞아 보다 성장하고,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진 회장은 임기 중 아쉬운 점으로 △웹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지 못한 점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정부기관의 연구 과제를 임기동안 따오지 못한 점을 들면서 “차기 임원진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홍보동영상도 제작, 상영해 회원들의 관심제고 및 일반인대상 활동을 지속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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