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열린 바이칼투어(Baikaltour) 국제전시회에 참여했다.
최영균 부원장, 국제진료센터 박대희 사무장, 송경미 코디네이터 등이 해운대백병원의 대표 에이전시인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직접 현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케팅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와 그동안 해운대백병원 해외의료진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르쿠츠크 청년의사 연합회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300~400여명의 러시아인들이 해운대백병원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최부원장의 인터뷰와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은 연일 현지 TV에 방송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운영이 활발하고, 방문객이 많은 부스에 대한 시상에서 해운대백병원이 2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한해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해외환자 중 러시아 국적이 외래 33%, 입원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도 황태규 원장이 직접 러시아 이르쿠츠크 및 크라스노야르스크 등을 방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러시아 지역에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러시아 환자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