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혈액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유전용혈빈혈 연구회 심포지엄이 오는 22일(금) 오후 1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진단이 어려운 유전용혈빈혈의 8가지 증례 발표 및 토론으로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의료진의 진료경험과 연구 정보를 교류한다.
2부에서는 유전용혈빈혈의 표준화를 위한 한국형 진단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박찬정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동순 교수 등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새롭게 적용될 검사방법을 소개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유전용혈빈혈연구회 위원장)는 “유전용혈빈혈은 희귀혈액질환으로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질환으로 국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