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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개원4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의료기술평가의 정책적 활용,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기여
  • 기사등록 2013-03-18 01:11:07
  • 수정 2013-03-19 0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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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 원장 이선희)이 오는 19일 개원4주년을 맞아 의료기술평가의 국제적 동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기술평가의 정책적 활용(Applying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on decision-making)’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의료기술평가 전문가들이 NECA의 연구진들과 함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영국 Brunel University의 Dr. Chris Henshall은 의료기술 평가와 검증이 모든 의료서비스분야의 정책결정 과정에 활용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들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특징적 차이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스코틀랜드 University of Glasgow의 Dr. Karen Facey는 SMC(스코틀랜드 의료계연합)와 NICE(영국 국립 보건임상연구원)로 대표되는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의료기술평가 시스템의 발달과정과 의사결정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NECA 이무열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가별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설명하면서 NECA의 신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뒤이어 안정훈 연구위원이 ‘한국적 비교효과연구’ 발제에서 효과적인 의료자원 활용과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비교효과연구가 적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보건의료정책에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들어 한국에서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등의 증가로 의료비지출이 급격히 늘어나 효율적인 의료자원 이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술평가가 보험재정을 효율화하는 실행방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NECA가 마련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각국의 의료기술평가를 정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희 원장은 “우리나라의 의료기술평가도 한단계 도약하여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정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되어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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