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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디칼몰드 기반 구축 및 원천기술 개발 통한 신산업 창출 -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연구 및 생산기반 구축, 기술지원 등
  • 기사등록 2013-03-01 18:22:06
  • 수정 2013-03-02 18: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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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모성 의료용품의 연구 및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해 소모성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부품시장 개척과 함께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319억원(국비180, 도비114, 민자25)을 투자해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인근에 부지 8,265㎡, 연면적 3,306㎡의 생산기술센터를 신축한다.

또 국산화가 시급한 멸균 의료기기 부품 및 제품을 대상으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생산기반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전자 멸균의료기기 제품·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R&BD 기반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국내 소모성 의료용품 시장은 다른 의료기기 분야에 비해 R&BD 투자미흡으로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유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부족 등으로 인해 단순 주사기 등 저부가가치 제품만 생산되고 있어 신기술·신제품의 개발이 부진한 상황인 반면 정밀금형·사출성형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력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소모성 의료용품 분야에 특화된 기반구축,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의료용 소모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 도입으로 클린룸시설 및 메디칼 전용 사출장비 구축 등 고부가가치 비전자의료기기 생산기술 연구기반 구축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비전자 멸균 의료기기(예:스탠트, 혈관내튜브, 카테터 등)에 대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이전 추진 및 기업입주공간(상업용 제조시설, 아파트형 공장) 확보 등으로 경북도내 정밀가공기술 기반 뿌리기업의 메디칼 신산업 진출 촉진 및 구미, 경산, 영천의 메디칼 부품 삼각벨트 구축을 통한 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메디칼 몰드 연구기반 및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약 500여개의 지역 일자리가 생기고 2,500억원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으로 의료기기 소모성 의료용품 관련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개발 및 기술력을 확보하여 그동안 불모지였던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북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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