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가 2014년 아태골대사학회 2nd Asia-Pacific Bone & Mineral Research Meeting을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지난 9월 호주 제1회 아태골대사학회 총회에서 일본, 중국, 뉴질랜드, 일본 등 여러 국가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이뤄진 것으로 2014년 5월 23~25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임용택 회장은 “2014년 국제학술대회 개최가 국제 교류에 주도적인 역할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골대사의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 춘계학술대회(예정, 5월 11~12일)를 국내 개최, 국제학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다소 촉박하게 기획된 것이 사실이지만 국제학술대회로 손색없는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준비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는 매년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추세에 맞춰 학회영문명을 ‘The Kore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로 변경하고, 학회로고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임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학술행사와 학술지의 질적수준 제고 및 국제화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2013년을 국제화의 원년으로 2014년 학회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완전히 국제학회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중인만큼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