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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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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가 전하는 위기 상황 속 협상가가 알아야 할 것들



이종화 지음

글의온도 펴냄

 

통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위기라고 한다. 이는 점차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이어지는 현재 상황이기도 하다. 이럴 때는 위기에 대처해서 유리한 방향을 찾는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적이다. 저자는 위기 협상 전문가로서 위기 협상의 정의, 국내외 협상 사례, 협상가의 자세와 스킬 등을 설명하며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짚어준다.



▶저자소개

이종화 

경찰대학 졸업 후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리옹2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미국 FBI 아카데미 연수에 참여했고, 2009년 NYPD가 주관하는 인질 협상 교육을 이수했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위기 협상 전문화 과정을 최초로 도입했다. 2013년에는 경찰대학에 위기 협상 연구센터를 설립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고, 2014년에는 저자의 제안으로 지방청에 위기 협상팀이 조직되었다. 경찰청 대테러센터 인질 협상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위기 협상 컨설팅 회사인 ㈜CNS의 대표와 한국위기협상학회장을 맡고 있다.


▶책속으로

일선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위기 협상 교육을 실시하다 보면, 간혹 “경찰 협상관은 정신 질환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없는데 정신 질환자에게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까요?” 혹은 “정신과 전문의를 불러서 얘기하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등의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요구되는 협상관의 역할은 정신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게 아니다.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은 눈앞에 닥친 급박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것이며, 경찰관은 어떤 집단보다도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만약 자살 시도자가 위기 협상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자살을 망설이고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상황이 절망적이지는 않다. 최소한 위기자가 자살에 대한 양가감정을 느끼고 있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협상관은 자살 시도자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자살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만듦으로써 자살을 포기하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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