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 청소년 흡연예방 담당교사 교육’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난 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경기북부 청소년 흡연예방 담당교사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급변하는 담배 시장의 트렌드와 법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온·오프라인으로 57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학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발표 등 총 6명의 발표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오진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신 보건 이슈를 반영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김은경 팀장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박은주 팀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우수 사례들을 전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학교 중심의 선제적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보건 환경 개선과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최근 유사 니코틴 제품 등 날로 교묘해지는 신종 담배 유행으로 인해 학교 현장의 지도와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선생님들이 신종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최신 정보와 실천 노하우를 얻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교육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금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병원‘제12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이 지난 10일 ‘제12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법 시행에 따른 의료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자체 통합돌봄팀 실무자, 사회복지학과 전공생 등 약 28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현장에서 나타난 변화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1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에서는 각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상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통합돌봄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과제’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백남종 병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하는 전환점”이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게 뇌혈관 재개통 시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재관류치료(급성기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를 24시간 시행할 수 있는 전문의 인력과 전용 뇌졸중 집중치료실, 풍부한 임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인증으로 이 병원은 춘천권역에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한 재관류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신경과 손종희 교수(뇌졸중센터장)는 “이번 인증은 우리 병원의 재관류치료 역량과 진료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통해 지역 내 초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