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 신부) 간담췌병원이 2025년 1월 3일 오픈한다.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로 오픈하는 간담췌병원은 지금의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물 1층을 전면 개편하는 형태로 12월 중후반 공사가 마무리된다.
◆간담췌병원 전용 외래 공간 마련
공사가 마무리되면 간담췌병원 전용 외래 공간이 마련된다.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한 곳에서 진료와 검사(CT포함), 처치, 주사, 검사예약, 입원예약, 수납 등이 원스탑으로 가능해진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장비를 운용해 환자들이 실제적인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간담췌 전용 중환자실과 간담췌 전용 병동을 새롭게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에 대한 엄선되고 세밀한 치료와 간담췌 질환만의 체계화되고 전문성 높은 간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췌 질환 전문 교수진 구성
간담췌 질환 치료를 위한 수준 높은 교수진도 구성한다.
간이식을 포함한 복부 장기이식과 간담췌 질환의 수술을 담당할 외과 교수진, 췌담도 내시경을 비롯하여 전문화된 내과적 처치와 전문 항암치료를 담당할 췌담도 내과 교수진, 우수한 치료 성적을 도출하기 위한 최고의 인터벤션 교수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간담췌 전문 영상의학과 및 병리과 교수진 등을 통해 환자의 진료부터 검사, 수술, 후속 관리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핫라인 서비스 운영
간담췌 질환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해 24시간 핫라인 서비스도 운영한다.
핫라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서비스로 상담은 물론 예약 서비스 등도 가능하다.
TF팀장 한영석 교수는 “간담췌 질환자들이 간담췌병원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살리는 것, 세계적 의학 교육 및 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간담췌 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라며, “전국 어디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간담췌 질환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의료의 수준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 수준까지 도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 축복식(오픈)은 2025년 1월 3일(금) 오전 11시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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