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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앞볼 꺼짐 등 중안면부 노화 ‘스컬트라, 쥬베룩볼륨’ 등 맞춤 접근 필요
  • 기사등록 2024-09-30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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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다. 


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 재생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탄력도 감소하며, 수분 보유능력도 떨어져 건조함도 쉽게 느끼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강남 디알피부과 방숙현(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얼굴 곳곳에는 주름이 생겨 더 이상 동안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데, 궁극적인 원인이 되는 콜라겐 감소에 집중하여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중안면부 꺼짐 현상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감소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이로 인해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방숙현 원장은 “여기에 동안의 상징이었던 안면부 지방도 소실이 되는데 이는 앞볼 꺼짐, 볼 패임 등과 같은 중안면부 꺼짐 현상을 유발한다.”라고 설명했다.  


◆노화의 원인 콜라겐 감소

얼굴 패임은 필러, 지방이식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이다. 


시간이 지나며 필러 효과가 떨어지고 지방도 빠지게 되면 다시 원래의 꺼진 얼굴이 될 수 있다. 


이에 근본적인 노화의 원인인 콜라겐 감소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방숙현 원장은 “콜라겐 부스터 시술의 경우 인위적인 물질 주입이 아닌,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인 만큼 피부 노화 자체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컬트라 & 쥬베룩 볼륨

필러와 지방이식이 즉각적인 변화를 야기할 수 있지만 이와 달리 스컬트라, 쥬베룩 볼륨의 경우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더 자연스러운 개선을 야기한다.


스컬트라는 PLLA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이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준다. 


주입된 부위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며,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대부분 적용이 가능하다. 


쥬베룩 볼륨의 경우 생분해성 고분자 PDLLA와 히알루론산을 경합, 피부에 주입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느슨해진 피부 조직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 


스컬트라와 쥬베룩 볼륨 모두 자가 콜라겐 촉진 부스터 시술인 만큼 시술을 하고 볼륨이 채워지는 데에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콜라겐이 재생되는 속도를 고려해 시술 후 3~4주가 지나면 점점 진피층이 두꺼워지고, 탄력과 주름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방숙현 원장은 “콜라겐 부스터 시술은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여 볼륨감, 이목구비와의 조화, 입체감 등을 고려해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이 시술을 집도해야 한다.”라며, “볼륨감이 채워지는 시술이기에 얼굴이 커 보이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는 환자 분들도 있지만, 입체감 있게 디자인을 한다면 오히려 입체적이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고 돌출입이나 턱 라인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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