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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안면거상술, 칼귀 현상 등 부작용 예방법
  • 기사등록 2024-06-19 0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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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은 대표적인 동안 성형으로 알려져 있다.


빌리프성형외과 이경민(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원장은 이는 수술을 통해 처진 얼굴의 피부와 근육 조직 등을 직접 당겨, 피부 처짐, 주름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레이저 리프팅이나 보톡스 등의 시술만으로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로 중장년층에게 수요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안면거상술

절개 방식으로 진행하는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피부만 리프팅하는 것이 아닌 스마스층(SMAS)까지 당겨 고정하여 리프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피부 처짐과 주름, 심술보, 이중턱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볼 수 있어,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경민 원장은 다만, 20, 3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의 경우, 안면거상술 후 흉터 및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특히, 리프팅 시 스마스층을 제대로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만 당겨 고정하면, 피부를 과도하게 삭제하게 되어 수술 직후부터 칼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칼귀 현상이란?

칼귀 현상은 귓볼이 늘어져 귀 끝이 밑으로 뾰족해지면서 길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는 절개 부위의 흉터 벌어짐을 동반하게 되는데, 수술 후 1~3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흉터 부위가 벌어지게 되어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안면거상술 부작용 예방법

이러한 안면거상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두께와 상태, 근막층의 처짐 정도 등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피부만 당겨 올리는 것이 아니라, 유지인대 절제를 통해 스마스층까지 당겨 고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유지인대를 절제하면 얼굴 조직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경민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수술 난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술 후에도 PRP주사, 흉터 레이저, 흉살 주사, 고압산소 치료 등 다양한 의료 장비 및 사후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결정할 때는 수술 후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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