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7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백신(콜레라, 계절독감)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혈장분획제제 품질시험법(PKA 활성측정 시험법 등) ▲바이오의약품 일반시험법(엔도톡신시험법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한다.

식약처 의료제품연구부는 “이번 교육이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규제기관과 적극 소통·협력하여 우리의 우수한 규제체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201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공무원(2023년까지 총 62명 교육)을 대상으로 백신 분야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분야를 혈장분획제제까지 확대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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