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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마약류 중독상담전화 ‘1342’로 변경 -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는 의미
  • 기사등록 2024-02-22 1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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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중독상담전화가 ‘1342’로 변경된다.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8자리 번호[1899-0893]를 이용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기억하기 쉬운 4자리 특수번호 지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식약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마약류로 인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1342’를 마약류 중독상담전화 특수번호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와 과기정통부는 긴밀한 협업[(과기정통부) 1342 특수번호 부여, (식약처) 1342 번호 사용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대표전화 번호로 특수번호인 ‘1342’를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3월 초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342’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이다.”라며, “이번 ‘1342’특수번호 지정으로 마약류 문제로 힘든 사람은 누구나 상담번호를 쉽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류 중독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재활 총괄 부처인 식약처가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마약류 상담센터의 24시간 확대 운영과 기억하기 쉬운 네 자리 특수번호 사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24시간 마약류 중독센터’의 특수번호 활용 시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특수번호를 부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앞으로 마약류 중독상담 ‘1342’ 특수번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옥외광고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아울러 마약류 중독자들이 회복을 위한 사회재활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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