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모발이식을 받은 박OO(47세, 남)씨는 수술 결과가 만족스러워 주변에 탈모를 겪고 있는 신OO(48,남)씨에게 모발이식을 추천했다.
하지만, 모발이식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 씨는 고민에 빠졌다.
이에 비절개 모발이식을 한다면 통증과 흉터가 적다는 박 씨의 말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신 씨의 두피 및 모낭 상태로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대표적으로 ▲뒷머리의 모발 밀도 및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 ▲가늘고 스트레스에 약한 모발인 경우, ▲곱슬머리가 심해 모낭분리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전주 모래내 모발이식센터 강광영(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원장은 “사람마다 모발이식이 가능한 모발의 양과 밀도, 굵기가 다르며, 두피의 탄력도와 탈모의 원인 및 범위 또한 다르기 때문에 진행하게 되는 모발이식술이 다르다. 가장 확실한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탈모 발생 원인을 정밀 검사해 본인에게 맞는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의 통증이 두렵다면 비절개 모발이식 외에도 의식하진정기기(가스마취)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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