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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국민 39.1명 중 1명 식욕억제제 처방…‘여성, 30~40대’ 대부분 -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 도우미’ 온라인 서한 제공
  • 기사등록 2021-02-21 2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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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133만 명(국민 39.1명 중 1명)으로 조사됐다.
또 성별은 ‘여성’(91.4%)이, 연령대는 ‘30~40대’(58.4%)가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현장의 의료용 마약류 적정사용을 돕기 위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식욕억제제) 온라인 서한을 2월 19일 제공하고, 안전사용기준의 준수가 요구되는 경우 우편으로도 발송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서한에 제공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위와 같이 나타났다.

◆도우미 서한 제공 대상 확대 
올해부터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많은 의사에게만 제공하던 도우미 서한을 지난해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모든 처방 의사에게 온라인으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한다.
또 적정처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촉구하기 위해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도우미 서한 주요 내용
도우미 서한의 주요 내용은 전체 의료용 마약류 및 식욕억제제 사용현황, 의사 본인의 처방현황, 각종 통계[▲기본통계(처방량, 환자수, 처방건수 등) ▲자가점검 통계(권장 치료기간 초과 처방, 연령금기 처방, 병용금기 처방 등) ▲비교통계(다른 의사와 비교)]등이다.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관리과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를 비롯해 다른 효능군에 대해서도 올해 순차적으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해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사용을 도울 계획이다”며,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전체 마약류로 확대하여 제공하는 등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내역에 대한 분석·비교자료를 처방의사 본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현장의 적정사용을 유도하는 서한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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