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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 8월 2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7명
  • 기사등록 2020-08-27 23: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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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06명(해외유입 2,770명)이다.
8월 27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누적 확진자 총 959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59명(교인 및 방문자 570명, 추가 전파 299명, 조사 중 90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3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40명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 186개[콜센터(6개), 직장(70개), 사회복지시설(19개), 의료기관(12개), 종교시설(23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표)추가 전파(2차 이상)로 인한 확진자 주요 발생 장소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54명 추가 확진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5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3명[집회 관련(116명), 추가 전파(93명), 경찰(7명), 조사중(57명)]이다.
이중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에서는 8.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지표환자가 8.15 집회에 참석 후 임상증상(8.18일)이 발현했으며, 교회 예배 참석(8.16일 2회, 8.19일 1회)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8월 15일 도심 집회와 관련해 광주, 부산 지역 등 13개 시·도에 걸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8월 15일에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경우 집회종류 및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무한九룹 관련…9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6명[전남(41명), 경기(7명), 인천(5명), 충북(1명), 부산(1명), 경남(1명)]이다.
이중 전남 순천시에서는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구로구 아파트 관련…22명 추가 확진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관련하여 8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가족 및 가족의 직장(금천구 (주)비비팜)내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의 거주 아파트내 추가 확진자 5명이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지표환자 가족 3명(지표환자포함), 직장 20명, 지표환자 아파트 5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은평구 미용실 관련…8명 추가 확진
서울 은평구 미용실(헤어콕 연신내점) 관련 8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직원 4명, 직원의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 이다.
▲주님의교회 관련…6명 추가 확진
인천 서구 주님의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인천 33명, 서울 2명, 광주 1명)이다.


▲안양/군포 지역 지인모임 관련…16명 추가 확진
경기 안양/군포 지역 지인모임과 관련해 8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11명 추가 확진
광주광역시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8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 이다.
▲강원 원주시 실내 체육시설 관련…7명 추가 확진
강원 원주시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심층조사결과, 명륜초병설유치원 교사 집단 발생은 원주시실내 체육시설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원주시 실내 체육시설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3명, 자가격리 중 4명
8월 2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필리핀 3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2명) 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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