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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은진 교수팀, 2018 가톨릭 줄기세포 국제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섬유모세포성장인자, 외상성 뇌손상환자 예후 도움 가능성 제시
  • 기사등록 2018-07-07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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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권순용) 신경외과 은진 교수팀(유도성·박해관·지철 교수)가 지난 6월 29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 홀에서 개최된 2018 가톨릭 줄기세포 국제학회에서 ‘외상성 뇌손상환자에서 섬유모세포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분석’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섬유모세포성장인자가 외상성 뇌손상환자의 예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는 세포를 원하는 성격의 세포로 분화시키기 위해 성장인자를 배양액에 추가하는데 그 종류로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뇌 유래 성장인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줄기세포 연구는 줄기세포 배양과 이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교수팀은 뇌손상과 뇌졸중에 대해 수행한 그간의 임상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인자의 신경방어인자로서의 효과를 예상하고 신경방어효과에 집중해 동물실험 연구를 진행,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교수팀은 “이번 연구의 경우 동물실험에 한정된 것으로 임상진료에 적용하기까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환자에서의 섬유모세포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연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지난 4월 21일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두개내큰혈관폐색 시 혈전용해제 투여 후 폐색혈관의 재개통률’에 관한 논문과 ‘신경방어인자에 대한 동물실험 논문’으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어 4월 27일~28일 개최된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상승된 두개강뇌압’에 대한 논문과 ‘중증외상 유발 실험동물에서 성장인자의 신경방어효과’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초록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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