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가협상은 기존과 달라질까?
아직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기존보다 더 어렵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24일 당산동 공단영등포남부지사(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단 수가협상단장인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와 의협 수가협상단장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은 협상 시작 전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두고 설전을 벌이며,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강청희 이사는 수가협상을 정치적인 논리로 이용하려는 부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방상혁 부회장이 협회에 대한 모욕적 언사라며, 반박을 한 것이다.
설전 이후 양측은 이번 수가 협상을 근거 중심으로 진행하자는데에 의견을 모았다.
강 이사는 안전한 진료를 위해 수가를 어떻게 보장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요구했고, 방 부회장은 “근거를 갖고 왔다”며, “그동안과 다른 새로운 수가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본격적인 비공개 1차, 2차 수가협상을 시작했다. 3차 협상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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