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10일 NECA 대회의실에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방문이 어려운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방문간호센터 약 10개소를 선정해 실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사업효과 등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미래 보건의료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NECA는 2009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으로, 보건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경제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왔으며,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923년 조선간호부회로 창립된 후 전국 38만 간호사의 권익·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교육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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