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1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100세 시대, 노인문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전 국민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빈곤, 고독, 질병 등 각종 노인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러나 노인복지에 관한 우리 사회의 대안과 그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의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현재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우리 부모세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며 “이들이 일궈낸 이 대한민국 땅에서 세대와 사회를 아울러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있어 학계와 전문가 분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노인정책이 올바르게 정착되고 미래의 고령사회를 극복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나타냈다.
이번 토론회는 이화여대 김미혜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협성대 이근홍 교수,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지영 회장, 경기언론인클럽 이재교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송명준 사무관이 토론을 맡았다.
또 이번 토론의 좌장은 서울대 최성재 명예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