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내염, 9세 이하가 10세 이상 대비 6.5배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 수족구병 등 유행성 질환 동반 유행이 많아…구강 청결이 중요
  • 기사등록 2015-12-13 17:21:49
  • 수정 2015-12-13 17:22:24
기사수정

구내염이 9세 이하에서 1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9세 이하에서 다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에서 구내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9세 이하의 소아의 경우 구내염이 수족구병과 같은 유행성 질환에 동반되어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구내염’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내염’ 진료인원은 2008년 116만 6,273명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14년 151만 5,0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구내염’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연령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유아(0세~6세) 진료인원이 9세 이하 진료인원의 88.6%를 차지하였다.

‘구내염’은 2014년 1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1명(100명당 2명) 발생하였고, 9세 이하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13,102명(100명당 13명)이 발생하여 9세 이하에서 1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중 1~6세에서 100명당 18명이 발생하여 타 연령층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의 진료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구내염 진료를 위해 2014년 699억 2천만원의 진료비가 지출되었는데, 입원 113억 1천만원, 외래 393억원, 약국 193억 1천만원이 각각 지출됐다.

한편 ‘구내염’의 원인은?…증상부터 치료방법까지 기사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newsid=1449994809)를 참고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4999488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메디톡스, 바이엘, 셀트리온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코리아, 한국릴리, 한국아스텔라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9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신신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 한국릴리,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