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우리아이 건강간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마크를 찾으세요’ 라는 주제로 국내 유통업체와 함께 22일부터 한 달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유통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5개사다.
이번 캠페인 주요 내용은 유통업체 식품 매장 내에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포스터를 게재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영상 및 음성 광고 방송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은 안전, 영양, 첨가물까지 엄격하게 인증한 식품으로 과·채주스, 과자, 빙과류 등 현재까지 116개 제품이 있다.
품질인증식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식품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식품 ▲무(無)식용타르색소, 무(無)합성보존료 식품 ▲과·채주스 경우, 당류 무(無)첨가 식품 등을 만족해야만 인증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나 어린이가 마트 등에서 간식을 고를 때에는 제품 포장지에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 마크(스마일마크)가 표시된 제품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식품의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지자체, 관련 업계 등과 함께 어린이 식생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