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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대학, 8개국 대상 전문기술인력 양성 - 아프리카·아시아 등 개도국에 ‘보건정책 역량 개발’ 전수
  • 기사등록 2015-10-07 13:48:42
  • 수정 2015-10-07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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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DR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지부티, 토고, 베트남, 네팔에서 온 16명의 보건정책 행정가와 실무자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강의와 현장실습 및 토론을 통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정책,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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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사회 유치원, 학교,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 요양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보건정책 및 건강관리 서비스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연수내용을 토대로 각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각국의 보건의료정책 현황과 이슈를 찾아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민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참가국들은 영아사망률, 모성사망률, 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는 국가들이다. 국가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보건정책 실무관리자들의 행정 및 실무역량을 강화시킨다면 궁극적으로는 각국의 국민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사업’ 개회식 및 환영회가 7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존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투어, 박경민 간호대학장 개회사,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참가연수생 선서, 환영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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