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前연구소장인 이승훈(李承勳, 60세)박사가 지난 6월 18~1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스 기간 중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승훈 신임 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뇌척수암연구과장, 특수암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대외협력실장, 연구소장 등과 대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면서 암 관련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임부회장으로는 김시영(경희의대 종양내과), 최은경(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교수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