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중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4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15번 환자인 이 환자는 응급실 밖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공기를 통한 감염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 환자가 응급실을 가지 않았는데도 감염이 됐다면 3차 감염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4차 감염 첫 환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환자들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거나 체류했던 환자들이다.
다만 아직 정확한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4차 감염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인가?” “올 것이 왔네, 이제 헬게이트 열렸다. 공기 중 감염. ㅠ” “공기중 감염 아냐?” “초기에 삼성병원 밝혔더라면 이렇게까진 안됐을 텐데” “외래는 괜찮다메~~~” “공기 전염이 사실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