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 콜롬비아전 경기에 앞서 차범근 위원은 자신이 분데스리가 시절 기록했던 시즌 최다 골을 손흥민 선수가 곧 깰 것임을 확신했다.
본 경기에 앞서 배성재 캐스터는 차 위원에게 “분데스리가 경기 최다 골이 몇 골이었나요?”라고 묻자, 차 위원은 “17골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에 배성재 캐스터가 “이 기록은 아시아에서 최다 골이다.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자 차 위원은 “손흥민 선수가 얼마 있어서 내 기록을 깰 것이다."라고 역시 자신 있게 확언했다.
차범근은 최전성기이던 1985∼1986시즌에선 34경기에서 17골을 만들어 득점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는 지금까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다 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한편, SBS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 콜롬비아전 중계방송을 맡아 명확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펼쳐 화제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