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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성장교정 제 2편 - 구외장치교정 - 성장기에만 가능한 치아교정법
  • 기사등록 2014-03-31 10:00:45
  • 수정 2014-03-31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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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장교정은 만 6세 전후로 시행 가능하다. 특히, 유치가 남아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전까지만 가능하며, 적절한 시기를 찾기 위해 손바닥 방사선 사진을 찍어 성장판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최대 성장이 시작되기 전에 치아교정을 시작하면, 총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성장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선 성장기 교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과 함께 5가지의 일차성장교정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자.

유치 및 영구치열기의 구외 장치교정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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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매직키스치과)

- 치료의 목표 : 골격이나 습관에 의한 문제를 해결해, 어린 시기부터 골격의 성장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목표
- 교정을 위한 추가장치를 붙이는 곳 : 치아에 탈착식 혹은 부착형 장치나 바이트를 물리는 곳이 있다.
- 치료 가능 시기 : 만 6세 전후의 아이 ~ 초등학교 고학년
- 치료 기간 : 어린이가 장치를 끼거나 골격이 따라오는 속도에 따라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 있음

다만, 구외장치의 경우, 성장을 예측해 진행하는 치료법이나 턱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가진 턱의 변화가 지속되므로, 추후라도 2차 교정이나 수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 최근엔 선택적으로만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구외장치는 실질적으로 성장을 제어하여 이러한 추가적인 시술 가능성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해 충분히 알고 시작해야 하므로, 의사의 사전 설명을 통한 치료동의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구외장치는 최근 제한적으로만 시행되며, 학교생활 등을 이유로 밤에만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최대한 오래 착용하는 것이 좋은 만큼, 어린이와 보호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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