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대륙을 돌아 집으로!
빼빼가족, 중동에서 길을 잃다?!
지난 9월, KBS1TV의 [다큐 공감]을 통해 미니버스 ‘무탈이’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 길에 나선 아버지 최동익(51), 어머니 박미진(47)과 최다윤(20), 최진영(19), 최진우(17) 세 아이로 이루어진 빼빼 가족의 여행기가 방송되었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가족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유라시아 횡단 여행을 응원했다. 그리고 가족들의 여행 뒷이야기를 궁금해했다.
첫 방송 이후 6개월이 흐른 지금 과연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여행하고 있을까?
다큐 공감 제작팀은 가족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불가리아-터키-이란을 지나는 빼빼 가족의 여행길에 동행했다.
유라시아 대륙 끝을 향해가던 모습과 달리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에 접어든 가족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져 있었다.
처음의 어설펐던 모습을 벗고 베테랑 여행자가 되었다고 당당히 말하지만, 아직도 어딘가 어설프고 유쾌한 빼빼 가족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오는 3월 11일(화) KBS1TV에서 배우 이원종의 내레이션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