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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1차 학술대회 개최 ‘관심’ - TPI연수교육 관심도 높아
  • 기사등록 2013-10-06 22:18:07
  • 수정 2013-10-07 0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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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회장 김승민,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6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1차 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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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승민 회장은 “그동안 연구회 및 연수강좌, 워크숍 등을 통해 시스템을 확보해왔다. 이제부터 심포지엄 및 연제발표를 넣어 학술대회로 공식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학술대회는 오전 심포지엄으로 외래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양상의 통증을 신경과뿐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감별이 어려운 안면통과 사지통증의 진단적인 접근방법, 근골격계 질환의 진찰과 선별검사법 및 손목굴증후군의 초음파접근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는 자율신경기능검사법의 표준화작업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통증과 자율신경계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발표와 흥미로운 증례논의의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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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도 3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TPI연수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신경과에서 TPI 인증서는 통증·자율신경학회에서만 발행되기 때문에 그 관심도는 더 높은 상황이다.

김승민 회장은 “통증과 자율신경이상증상은 신경과 세부영역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 환자를 괴롭히기 때문에 신경과 의사가 해결해주어야 하는 증상이다”며 “통증분야에서 신경과가 뒤처지는 한편 자율신경계 이상과 검사에 대해 여러 진료과에서 관심을 가지고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술과 임상교류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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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소연구회 활동을 시작했다가 지난 2011년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로 발족했다.

이후 현재까지 연수강좌와 워크숍을 통해 통증 및 자율신경계질환에 대한 학문적이고도 실제적인 도움과 지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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