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아젠(Qiagen), 로슈(Roche), 일루미아(Illumia), 라이프 테크놀로지스(Life Technologies) 등의 IVD 기업이 자사의 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새로운 진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인포메이션 Kalorama Information이 발행한 ‘체외진단 검사에서의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in IVD Testing)’ 보고서 저자이자 애널리스트인 Shara Rosen은 “기존의 진단과 비교하면 정확도는 다른 차원이다. 인포매틱스를 추가함으로써 질병 진행과 치료 결과에는 일치하는 시험 데이터에 의한 정확성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Rosen에 따르면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검사에서는 검사 결과가 데이터 요소로 취급되고 전자건강기록과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디지털 저장된 복수 환자의 정보와 비교해 치료 방법에 대한 증거를 기초로 한 우선권을 결정하는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인제뉴티 시스템스(Ingenuity Systems,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 등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는 분자 기술 기업과 공동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코(Dako)와 아페리오(Aperio) 등의 병리학 검사 기업도 뮌헨의 디피니언즈(Definiens) 등의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Kalorama Information에 따르면 알고리즘적 지원 프로그램과 이미지 판독 소프트웨어 등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제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으로 생성되고 있는 텍스트 데이터의 순수한 양과 복잡성은 의사가 최신 정보를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 이상 수준이기 때문에 컴퓨팅 대기업과 IVD 대기업의 새로운 제휴를 촉진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에서는 설명했다.
Kalorama Information에 따르면 컴퓨터 진단은 임상검사실 전문가에게 임상의사의 건강 상태 진단에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검사 벤더와 협력한 IT 기업은 인간에 의한 검사 결과 해독 능력을 보완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오진 등의 의료 실수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이 강하기 때문에 출자금 또한 높고,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를 사용하는 능력은 검사실의 시험 데이터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
한편 ‘체외진단 검사에서의 바이오인포매틱스’ 보고서에서는 컴퓨팅 대기업과 체외진단약 전문기업의 제휴와 협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