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지난 9일 서울의 한 이벤트 업체에서 병원 경영진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개최했다.
2013년도 상반기 경영진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문서 원장, 류동목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어경숙 노사협의회 위원장 등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경영진과 구성원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다양한 직종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강좌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노사 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문서 원장은 “케이크의 장식 한 개 한 개를 세심하게 만드는 장면은 각자 맡은 업무를 꼼꼼히 수행해 나가는 강동경희대병원 직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지금처럼 모든 일을 꼼꼼히 최선을 다하여 비전(소통과 융합으로 의료의 미래를 창조하는 병원)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고 참석한 직원들을 독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동경희대병원 인사교육팀은 2011년 하반기부터 프로야구 단체관람, VIP 영화관람, 와인만들기데이 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