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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홍수’ 속 피부건강챙기기 - 트렌드나 인기제품 쫓기보다 피부타입 맞춰 선택
  • 기사등록 2013-03-22 10:39:15
  • 수정 2013-03-22 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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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홍수’ 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각양각색의 화장품 신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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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백 • 주름개선은 기본이고, 성형수술 효과를 준다는 코스메슈티컬 제품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화장품들이 매일 같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또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에 대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하겠다.

이 같은 제품선택의 어려움 때문인지 일부에서는 TV나 잡지 등 매체에 소개된 유명제품이나 주변 지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들은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피부타입에 따라 그 작용과 효과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제품에 포함된 특정성분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성분체크를 꼼꼼히 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최금정 라마르피부과 미아점원장은 “트렌드나 인기제품을 쫓아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은 피부건강을 위해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며 “제품 선택 시 지성 • 건성 • 민감성 등 각자의 피부타입에 따른 피부에 좋은 성분과 주의할 성분을 꼼꼼히 따져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분기가 많고 피지분비가 활발한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모공을 틀어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아르산염이나 스테아린산 에몰리언트, 또 바세린이나 시어버터 • 코코넛 오일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클로로필 • 녹차 • 멘톨 • 알란토인 등의 성분이 내포된 화장품은 피지조절 및 피부 수렴과 진정작용에 효과적이므로 지성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수분과 유분이 부족한 건성피부의 경우에는 시어버터나 아보카도 오일 등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예방하고 보습효과를 주어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다.

아울러 요즘 각광받고 있는 성분인 히아루론산을 비롯 비타민A와 콜라젠 등이 포함되어 있는 화장품 역시 건성피부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다만 지성피부에 효과적인 멘톨성분은 건성피부는 자극적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또 머드성분이나 알코올 •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제품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옳다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알로에나 알란토인 • 카모마일 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며, 산성분이 강한 AHA(아하)나 레몬 • 오렌지 • 페퍼민트 성분을 비롯한 레티놀 • 옥시벤존 • 메톡시시나메이트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부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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