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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한덕현 교수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출간 - 최고 선수들의 심리주치의가 말하는 불안 심리 치유법 소개
  • 기사등록 2013-03-21 11:43:41
  • 수정 2013-03-22 0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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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가까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복귀전을 소화하며 4년 만의 월드챔피언 자리를 탈환한 김연아 선수. 특히, 이번 경기를 보면서 많은 이들이 그녀의 실력은 물론 높은 정신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온 국민의 높은 기대감을 등에 지고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무대로 복귀하는 중압감, 경기 중 나온 판정 논란 등을 이겨내면서 진정한 ‘강심장’임을 보여준 그녀는 과연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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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불안과 콤플렉스, 우울증, 강박증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마음속 괴물을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한 도서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과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선수들이 어떻게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슬럼프를 이겨냈는지 밝히고, 프로 선수들의 마인드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해 인간 내면에 있는 원천적 두려움의 실체를 설명한다.

성적순으로 평가받으며 누구보다도 심한 긴장감과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은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한덕현 교수는 이 책에 소개된 선수들의 갈등과 좌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안에 숨어있는 괴물들을 찾아내는 일이 우리들 각자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데 유용한 단초가 될 것이라 말한다.

또, 김연아, 박태환 등 결정적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갖춰야하는지 진단과 함께 체계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 한덕현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스포츠 정신의학 분야를 개척한 이로 현재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며, LG트윈스 프로야구단 심리주치의다.

국제스포츠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볼튼 원더러스FC 이청용 선수 등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분야의 선수들에게 심리 자문 및 상담을 하고 있다.

한편 한 교수는 스포츠 정신의학 이외에도 소아·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전문 연구 분야로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서 치료팀장을 맡아 다양한 치료방법을 가지고 환자 치료에 임하고 하고 있다.

한덕현 지음/청림출판/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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