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3월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선택 예방접종 항목이었던 Hib 예방접종이 보건소 및 113개소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지정 의료기관 여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 및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종대상자는 현재까지 본인이 부담하던 4회 예방접종비 16만 원을 전액 지원받게 되어 가계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흔히 뇌수막염으로 알려져 있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의 원인이 되며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한 후 생후 12 ~ 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포함한 총 4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대상자는 아기수첩 및 인적사항이 있는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
울산시(☎229-3562), 구·군 보건소(중구 ☎290-4345, 남구 ☎226-2435, 동구 ☎209-4137, 북구 ☎219-7726, 울주군 ☎229-8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