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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 1.7% 동결...14만명 이자 면제, 10월 24일까지 등록금 대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7월 3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 접수를 시작했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24일(목)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4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2024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1학기와 동일한 1.7%로, 4년 연속 동결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2023.12.26.일부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자금 대출 제도가 개선된다.
첫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대출 신청 자격이 기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로 확대되고, 생활비 대출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와 학자금 지원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둘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이 기존 기초·차상위,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서 기준중위소득(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출자 및 상환유예 대상까지 확대된다. 또한, 7월 1일 이후에 발생하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상환유예 및 이자 면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자 면제 대상 확대로 2024년 하반기에 약 13.9만 명(졸업생 포함)의 청년이 189억 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현재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 시에 등록되는 신용도 판단 정보(구 신용불량자)를 대학생의 경우 졸업 후 2년까지 유예하고 있으나, 2학기부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졸업 후 3년까지 유예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출금리 동결, 이자 면제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자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김영신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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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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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변리사·관세사 등 15개 국가전문자격시험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가자격시험 제도·운영과정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개별법령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등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3년 11월 국가자격시험의 TOEIC 등 공인어학 시험성적의 인정기한을 2년에서 5년까지 확대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하여 청년층의 경제‧시간적 부담을 완화한 바 있고, 이번엔 추가로 과도한 공직경력 특례 문제를 다루었다.
변리사, 법무사, 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에는 공직경력만으로 시험 없이 자격을 자동 부여하거나 시험과목을 면제하는 규정이 있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 스스로 공정문화 정착을 저해한다는 비판과 함께 과도한 특례라는 논란이 오랜 기간 있었다.
실제 2021년 9월,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에서 공무원만 면제받은 과목의 과락률이 82.1%로 전례 없이 높게 나타나면서 수많은 청년 응시생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국민권익위는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공직경력 특혜를 폐지해 달라는 응시생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온 점을 고려하여 실태조사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제도 전반을 살펴보고,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개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첫째, 현재 자격 자동부여나 시험과목 면제 등 특례규정이 반영된 개별법상 국가전문자격시험(15종)에 대한 공직경력인정 특례를 폐지한다.
둘째, 파면․해임 등 징계처분 받은 자들은 공직경력 인정 대상에서제외하고, 공직경력인정 제외 징계처분 사유에 성범죄․채용비리 등을 포함하며 확인․검증 절차 근거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공직 퇴임 자격사들이 전관 경력을 악용하여 시험으로 자격을 취득한 자격사들과의 경쟁에서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 퇴임 자격사는 전(前) 소속기관 수임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한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의 공직특례 폐지를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고 전문가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공정사회 실현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나성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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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대비, 한방에서 바라본 다이어트
김지원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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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인공호흡기 올바른 사용 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은?
임재관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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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자율주행 새벽 버스 등 서비스 확대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루어지고, 서울에서 첫 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되었고, 기존에 지정되었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되었다.
전북 군산~전주신규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km)에 해당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확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기존 심야노선(합정역~청량리역)에 더해 올해 10월부터 새벽노선(도봉산~영등포역)에도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된다. 이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기존 첫 차(3:57)보다 먼저 출발(3:30)하여 이른 시간대 시민의 출근길을 책임지게 된다.
그 외에도 충남에서는 당진신규과 내포신도시확대에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어 기존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구역에서 자율차가 시민의 새로운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박상우(시범운행지구 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은 “자율주행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 기술로 국민의 편의와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안전성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하는 신기술이다.”라며, “자율주행 서비스가 전국 각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면밀한 실증을 거쳐 국민의 일상에서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나성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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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구성역 29일 개통, 버스노선 신설·증차, 주차장 확장 등 연계교통 정비‧강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지난 6월 29일 새벽 첫 차 (구성→수서 방향 05:37분, 구성→동탄 방향 05:59분)를 시작으로 영업운행을 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운행(6.3~16) 및 이용자 사전점검(6.18)을 완료하는 등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버스 약 50분, 자동차 약 25분), 수서역까지 14분(전철 약 36분, 자동차 약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대합실과 환승통로 상부에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이용자 쉼터도 설치되어 쾌적하게 열차를 대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주차장 확장 등 연계교통 체계를 정비했다.
우선, 마북‧죽전‧동백 방면 등 수요가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 8대를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한다.
신설되는 구성역 4번 출구에서 200m 떨어진 23번 국지도에 정차하는 14개 버스노선 가운데 690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역) 등 7개 노선의 정차 위치를 구성역 4번 출구 앞으로 조정한다.
수인분당선 보정역 인근이 기종점인 29-1번(죽전역~보정역) 등 6개 버스노선을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종점 위치가 변경된다.
연원마을, 교동마을, 마북IC 구간을 직결하는 마을버스 노선(502번) 신설도 추진하고, GTX-A 마지막차 도착시간이 밤 12시 53분(동탄행), 밤 12시 33분(수서행)인 점을 고려해 6개 버스노선을 새벽 1시 5분~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현재 169면인 구성역 공영주차장의 주차면 수를 339면으로 늘려, 자가용 승용차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올 연말 GTX-A 구성역 5번 출구 추가 개통에 맞춰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5개 버스 노선이 경유토록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나성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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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 ‘삼성전자 IC 트레이’
김나성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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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안면윤곽 수술 시 고려할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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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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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가슴축소수술’ 체형, 비율 등 고려한 개인 맞춤형 접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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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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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부터 청년, 신혼·신생아 올해 두 번째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가 6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 · 도 중 14개 시 · 도에서 청년과 신혼 · 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특히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는 서울 994호을 비롯한 수도권 2,397호의 입주자를 신규 모집하여 수도권 임대차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035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397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여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3~4인 가구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m2의 신축 주택을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공급하는 든든전세 주택(1,634호)도 6월 27일(목) 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1,745호), 신혼·신생아(1,399호) 매입임대주택은 6월 27일부터 입지·면적·임대료·입주자격 등의 정보를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1,133호)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내년까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적극 공급할 예정으로, 특히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 대상 공급물량을 확충하여 주거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나성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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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대한 모든 것]치아 상실 시 무조건 임플란트가 정답일까…비추천 케이스는?
김지원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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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안전, 신뢰, 윤리 주제…쟁점투표와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임재관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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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12개 지자체 최근 3년간 위험근무수당 지급 실태조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수년간 무분별하게 위험근무수당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12개 지방자치단체(청주시, 남양주시, 김천시, 목포시, 울산 남구청, 구리시, 군산시, 아산시, 춘천시, 전남도청, 오산시, 논산시)를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의 위험근무수당 집행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이번 조사대상 기관 12개 지자체에서 3년간 940명이 약 6억 2,000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부당수령했고, 기관별 적발 금액은 적게는 2,000만 원, 많게는 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첫 번째 사례 위험근무수당 부당 수령 주요 사례 중 첫 번째는 위험 직무에 직접 종사하지 않은 공무원이 위험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경우다.영남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가로등 유지보수 공사’ 등 위험업무를 용역업체에 위탁하여 수행하게 하였음에도 2022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7개월 동안 85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받았다.수도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업무를 담당하면서 단 한 차례도 도로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으면서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8개월 동안 위험근무수당 112만 원을 수령했다.또 다른 수도권 지자체의 모 과장은 위험업무를 총괄하였을 뿐 위험 직무를 직접 수행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약 89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받기도 했다.◆두 번째 사례두 번째로, 위험 직무에 상시로 종사하지 않은 공무원이 위험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기도 했다.호남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하수처리장 시설물 관리업무를 월 1~2회만 수행하여 위험 직무를 상시로 수행하였다고 볼 수 없는데도 2021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8개월 동안 약 90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받았다.영남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무정전전원장치 점검 등의 업무를 연 1~2회만 수행하고도 상시로 위험업무를 수행하였다며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6개월 동안 144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수령했다.◆세 번째 사례 세 번째로, 위험 직무와 관련 없는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위험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충청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위험업무가 아닌 부시장 수행차량을 운전하면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2개월 동안 44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받았다.호남권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예산업무, 물품구매’ 등의 일반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2개월 동안 58만 원의 위험근무수당을 수령했다.국민권익위는 위험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12개 지자체 소속 940명의 공무원을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환수 등 필요한 조치를, 나머지 231개 지자체에는 자체감사를 하도록 요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위험근무수당을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지급하거나, 감사에 누락 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부당하게 받은 위험근무수당을 환수할 뿐만 아니라, 부당하게 지급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막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기관별 위험근무수당 부당집행 주요 사례, ▲위험근무수당 지급구분표, ▲위험근무수당 등급별 구분표, ▲2024 지방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지침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돤다. [메디컬월드뉴스]
임재관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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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애플·구글 등 188개 위치정보사업자에 과징금·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 명령
김영신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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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좌석위치 따라 2~4도 차이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 내 냉기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다. 반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이다.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실제 냉방을 가동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2∼4도의 차이가 났고,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승객은 일반 칸보다 1도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을 이용하면 된다.약냉방 칸은 1·3·4호선에서는 4·7번째 칸,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열차 내 혼잡도는 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인 ‘또타지하철’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승객 여러분도 지하철 이용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메디컬월드뉴스]
김나성 기자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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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기미 등 색소질환, 1:1 개인 맞춤 솔루션 필요
김지원 기자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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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이미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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