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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반복되는 치질 증상, 생활관리만으로 해결 가능할까?… 원인 치료 중요 2026-06-12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초기에는 단순한 불편감 정도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는 항문출혈이나 항문통증, 치질통증이 이어질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 관련 문의 가운데 상당수는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한다는 고민을 호소한다.


치질원인 혈관성 조직의 구조적 변화

이승우 원장은 좌욕이나 연고 사용, 식습관 조절 같은 생활관리로 증상이 잠시 완화되더라도 내부 원인이 남아 있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치질원인은 단순 염증 문제가 아닌 혈관성 조직의 구조적 변화이다.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만성 변비,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반복되면 항문 조직이 늘어나고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치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치핵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항문 출혈이나 이물감 정도로 시작되지만, 진행될수록 통증과 돌출, 출혈 빈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


치열 VS. 치질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다른 항문질환인 치열과 혼동해 내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증상은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중요하다.


이승우 원장은 치열은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질환이며, 치핵은 혈관 조직이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행 단계가 심해질 경우 단순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반복적인 항문 출혈 치료와 약물 사용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 또는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가슈어 방식

최근에는 통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질 수술 방법 중 하나로 리가슈어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승우 원장은 리가슈어는 혈관 sealing 시스템을 이용해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절개 과정에서 출혈을 줄이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술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는 치질 수술 후 심한 통증이나 긴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통증, 출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접근이 이뤄지면서 증상이 반복되는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하는 분위기다.

다만 의료진들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증상이나 치질 통증 원인, 통증 정도, 치핵 크기와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생활관리와 약물치료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반복되는 출혈이나 돌출이 지속된다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필요할 수 있다.


이승우 원장은 치질은 단순히 일시적인 염증이 아니라 항문 조직 구조 변화와 연관된 질환인 만큼, 증상이 반복된다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좌욕이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미 조직 변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생활관리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리가슈어 치질 수술처럼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는 방식들이 활용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항문 출혈이나 치질 통증이 반복된다면 민망함 때문에 미루기보다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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