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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양대, 노원을지대, 서울대, 삼성서울, 아주대병원 등 소식 2023-10-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건양대병원이 오는 10월 19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 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검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 11월 5일, 제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11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 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제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사전등록은 11월 2일 자정까지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대병원, 약물알레르기 최신 지견 나누는 연수강좌 개최

서울대병원이 오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약물알레르기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진을 비롯한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항생제 알레르기, 조영제 과민반응, 중증 약물 과민반응 등 약물알레르기의 세부 분야를 심도 있게 설명한다.


또한, 서울대병원에서 실제로 시행되는 임상적 대처법과 탈감작 요법도 공유된다. 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약물알레르기 최신 지견’ 2부는 ‘중증 약물 과민반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분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지견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이 향후 약물알레르기 치료 및 안전한 약물 관리에 필요한 풍부한 이론과 임상 지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주어지며, 참여방법은 10월 8일까지 사전등록하거나 심포지엄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소정의 등록비가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 급성뇌졸중 환자 신속 치료 시스템(STAT) 안착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방오영)가 지난 8월 개정한 치료 시스템(Samsung Thrombolysis code in Acute ischemic stroke Treatment , STAT)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STAT은 뇌졸중 의심환자 발생시 119 구급팀이 핫라인으로 직접 신경과 당직의에게 연결되는 단계부터 환자 도착 후 각 진료부서가 신속 대응하는 단계까지 포함한 ‘삼성 급성 뇌졸중 진료 시스템’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를 365일 24시간 신속하게 대처한다.

이를 위해 급성 뇌졸중전담팀에 참여하는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교수 및 의료진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응급실에도 전용병상 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 집중 치료실도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치료 프로토콜 개정을 주도한 신경과 김형준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서울 동남권 지역 급성 뇌졸중 치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에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성 중증 뇌졸중 진료 운영을 강화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보다 많은 뇌경색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방오영(신경과 교수)뇌졸중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 20년 동안 국내에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성빈센트병원 공동 간의 날 기념,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가 제24회 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2일(목) 오후 3시 20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공개강좌는 △ 만성 간질환 알아보기(이아림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간질환 환자의 영양 관리(한지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간경변증 합병증 알아보기(조효정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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