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상권, 이상권가정의학과의원/ 이사장 이덕철, 세브란스병원)가 오는 13일(금)~15일(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일차의료 주치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간 각종 심포지엄과 연수강좌, 워크숍, 세미나 등에 참가해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또 미래 사회에 알맞은 의료환경을 제공하며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의학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의료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과 연구의 실제, 정밀의학관련 강좌와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도출하고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다양한 강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의학 CORE REVIEW, 일차의료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미래 의료를 책임질 전공의들을 위한 필수교육,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선 4월 13일(금)에는 전공의들을 위한 필수교육과 연구력 강화를 위한 전공의/전문의 연제발표,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히포크라테스 철학과 동양사상에 대한 강의, 직장 건강관리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의 역할, 근거중심의 진료를 위한 현재까지 연구리뷰 강좌가 개최된다.
4월 14일(토)에는 미래의학을 선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연구의 실제/임상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정밀의학과 연구분야에 대한 소개강의가 있으며 일차의료가 해결해야 할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일차의료에서 암경험자 케어를 위한 전문 지식함양, 다기능 약제 사용에 대한 지침 등 다양한 강의가 있고 그 외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지식과 술기에 대한 심포지엄과 연수강좌, 워크숍을 통해 가정의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정의학과 의사들의 단합과 화목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와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4월 15일(일)에는 일차의료 연구관련 세미나와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바람직한 일차진료 의사상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노인의학 코어리뷰 강좌 및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최신지견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공의 윤리교육과 일차의료 술기기능 향상을 위한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덕철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 변화에 발맞추는 실력 있고 준비된 일차진료의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며, 올바른 일차의료의 역할과 정책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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