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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따로 노는 청년실업률 통계…2배 이상 차이 - 8월 기준 9.4% 사상 최악 통계…체감실업률 22.5%
  • 기사등록 2017-10-17 0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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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통계가 현실과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언주(국민의당, 경기도 광명시을)의원이 16일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청년실업률이 8월 기준 9.4%를 기록했는데 체감실업률은 22.5%에 육박한다며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취업준비생도 큰폭으로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은 더욱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청년이 체감하는 취업 상황은 더 심각한 수준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잠재적 실업자의 해석에 비자발적 비정규직과 그냥 쉬고 있는 청년도, 빈곤층 추락을 막고 노동시장으로 견인해야 하기 때문에 광의의 실업자에 포함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미래가 달린 청년에게 제대로 된 처방을 하기 위해 현실적인 지표가 필요하며, 청년고용의 특수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고용지표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공식실업률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음을 유념하여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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