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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의대생 해외 임상실습 정보 교류의 장
  • 기사등록 2017-10-14 03:06:23
  • 수정 2017-10-14 0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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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9월 29일 이 의대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Global Leadership Project 세 번째 시리즈인 ‘학교 밖으로 나간 의대생: 해외 임상실습을 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밀도 있게 다져야 할 의학지식의 뼈대에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의사로서의 역량을 키워 글로벌 리더 완전체로 성장하도록 ‘Global Leadership Project’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해외 임상실습을 다녀온 학생들과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 Harvard Elective Program △오스트리아 임상 교환 프로그램 △프랑스 임상 교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연단에 선 학생들은 해외 임상실습을 지원하게 된 계기, 참가 준비 및 사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 외국과 한국의 의사로서의 삶과 교육방식의 차이, 실습회진 시 느낀 점 등 해외 임상실습 경험으로 체득한 다양한 지식 및 감회에 대하여 설명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지원 시 강조하거나 유의해야할 점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질적인 합격 노하우를 전했으며, 외국 의대생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나 외국 생활을 100% 즐기는 법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학과 2학년 학생은 “평소 해외 임상실습을 가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느 나라, 어느 과를 선택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지곤 했다”며, “오늘 선배들의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뜻깊었으며 해외 임상실습에 꼭 도전해 국내로 국한된 나의 시각을 세계로 넓히고 다양한 나라의 의학교육 및 의료환경에 대해 체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홍식 학장은 “누구나 알고 볼 수 있는 파리의 명물 에펠탑과는 달리, 해외 유명 대학, 병원에서의 실습은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은 의대생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기에 더 많은 의학도들이 시야를 넓혀 학교 밖 세계를 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경험이 훌륭한 자산이 되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사로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세계 연구중심대학 연합체인 Universitas 21(U21)의 국내 유일 회원대학으로 전 세계 11개국, 17개 연구중심대학과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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