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년째 국제학회 개최…대표적 특징 5가지 - 25개국 1천명 이상 참석 예정, 세계적 대표 석학들 강연, 다양한 국가들과 세…
  • 기사등록 2017-10-13 18:00:00
  • 수정 2017-10-13 18:00:52
기사수정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가 오는 10월 18일(수)~20일(금)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58차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www.lmce-kslm.org).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LMCE 2017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째 개최하는 국제학회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업계를 새롭게 재편성하고 시장을 점유하게 될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25개국 362편 발표 진행
이번 학술대회는 1,0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투고한 연제 86개를 포함하여 총 25개국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6년(13개국 308편)보다 더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기조연설(plenary lecture), 4개의 핵심연설(keynote speech), 17개의 심포지엄, 13개의 교육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기조연설, 핵심연설, 교육워크숍, 13개의 심포지엄은 영어로 진행된다.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하는 기조연설 
기조연설로는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ta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회장인 미국 Pennsylvania 대학의 Michael J. Bennett 교수가 ‘Saving children’s lives by newborn screening for metabolic disorder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강으로는 WHO classification of tumors of the hematopoietic and lymphoid tissues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미국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Elaine S. Jaffe 박사가 ‘Diagnosis of lymphoid neoplasms: A multimodality approach’라는 주제로 진행을 한다.

또 대한진단유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가 ‘Towards an era of precision medicine’ 강의를 통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의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이라는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의 의미를 잘 표현하는 핵심연설들도 예정되어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서울의대 정보의학교실 김주한 교수가 ‘Artificial intelligence for better health care’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인도네시아 임상병리학회 회장인 Padjadjaran 대학 Ida Parwati 교수가 ‘Adding value the role of clinical pathologist and laboratory medicine in reducing antimicrobial resistance’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Chiba 대학 Fumio Noruma 교수는 ‘Applications of proteomics and mass spectrometry to laboratory medicine’을 주제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최신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아시아 등과 다양한 세션 마련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국내외 단체들과 다양한 세션을 준비해 국제학술대회 위상 강화에 나섰다.

우선 미국임상화학회(AACC) 및 국제진단혈액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Laboratory Hematology, ISLH)와 각각 ‘Determining what works: Clinical effectiveness and value based laboratory testing’, ‘New trends of diagnostic hematolog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또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 CLSI) 및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와 함께 진행하는 표준지침 및 인증 관련된 심포지엄도 예정되어 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질병관리본부(국가감염병 위기 대응)와 함께 진행하는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외에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의 수련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세션도 예정되어 있어 벌써부터 참석 회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 참여 업체 증가
전시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총 72개 업체, 109개 부스가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로슈(Roche), 애보트(Abbott), 지멘스헬스케어(Seimens Healthineers), 엘리어(Alere), 벡크만쿨터(Beckman Coulter), 시스멕스(Sysmex) 등 글로벌 회사는 물론 한독, 씨젠, 녹십자MS, 엘지화학 등 23개의 국내 회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LMCE 2016은 ‘Quality Saves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총 27개국 약 1,000명의 참가자와 60여개 국내외 진단검사 관련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779151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 “의사정원 증원 찬성”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